[2015 교회건축 문화대상] 선교 열정·비전 품고 교회건축 새 패러다임 제시했다

입력 2015-03-31 02:22

국민일보와 월간교회건축(대표 최혁재)이 주최하는 ‘2015 교회건축 문화대상’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교회건축 문화대상은 매년 교회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모델을 제시하고 바른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제정돼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15 교회건축 문화대상은 심사와 선정에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단시간에 성장한 기업 보다는 10년 이상의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준으로 엄정하게 심사한 뒤 이를 분야별로 점수를 매겼다.

교회 심사와 선정은 2014년 준공한 교회를 대상으로 내·외부 미관요소, 기독교적 가치와 보존성, 실용성과 미래지향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점수를 매겨 5곳의 교회를 선정했다.

건축가 심사와 선정은 신앙, 마인드, 소통, 전문성, 인지도, 경제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교회건축에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교회를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돋보인 5명에 건축가를 선정했다.

시공사 심사와 선정은 어려운 건축 환경에도 건전한 기업경영과 ‘하나님의 전’을 건축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 헌신하고 신뢰를 쌓아온 교회건축을 대표하는 5곳의 전문기업을 선정해 격려하고 시상한다.

최혁재 대표는 “교회건축문화대상은 교회의 바른 가치를 되새기고 건축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한마음으로 이끌어낸 노력을 위로하고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교회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또 “교회건축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효율성과 창조성을 극대화 한 모델을 제시하는 바른 길잡이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교회건축물에 대한 정보 전달과 다양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교회에 보다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도 이 행사가 매년 교회건축의 방향성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교회의 중요한 사역 가운데 하나인 건축과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사역과 지역사회의 요구와 시대의 변화 그리고 문화를 담는 교회건축이 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종교국 기획특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