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악의 가뭄’ 바닥 드러낸 소양호

입력 2015-03-27 02:36

강원도 지역에 4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인제군 남면 인근 소양호 상류의 거북등처럼 갈라진 강바닥 위로 고깃배들이 세워져 있다. 소양강댐의 이날 수위는 157.29m를 기록, 1974년 준공 이후 역대 네 번째 최저수위로 떨어진 상태다. 저수율은 30.5%에 그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