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회장 양호승) 대전충남지부는 대전 한우리교회(김동훈 목사)가 2011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도시락과 연탄을 지원해 왔다고 26일 밝혔다.
한우리교회 성도들은 모두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란 봉사단에 가입돼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끼니를 거르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겨울철에는 연탄도 배달했다(사진). 월드비전 관계자는 “한우리교회는 재정의 60% 이상을 구제와 선교, 장학사업에 쓰는 교회”라며 “월드비전뿐 아니라 여러 사회복지기관들과 협력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월드비전 소식] 한우리교회 사랑의 연탄 배달
입력 2015-03-27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