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건진 한 문장] 네 약함을 자랑하라

입력 2015-03-28 02:09 수정 2015-03-28 18:46
제가 약할 때 하나님은 크신 사랑으로 오셨습니다. 더 이상 세상에서 부러울 것도 없고, 부끄러울 것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제 안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저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무한한 사랑을 받기에 너무나 부족한 제가 할 수 있는 고백은 이것뿐입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 당신 한 분만으로 나는 족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낙심하고 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여기시는 분이 계신가요? ‘나 같은 사람이 뭘 할 수 있겠어. 돈도 없고 백도 없고 잘나지도 않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을수록 당신은 하나님이 찾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하나님 앞으로 나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네 약함을 자랑하라’(이효진 지음/규장) 22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