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나는 어제보다 오늘이 좋다

입력 2015-03-27 02:38

필자는 아이들 뒷바라지 끝내고 나이 오십에 영국 유학을 떠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어영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순이 넘은 지금 온라인 교육 매체 ‘보이스 프롬 옥스퍼드’ 대표로 영국과 서울을 오가며 일한다. ‘써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한국에서 가장 바쁜 60대 할머니 중 한 명인 그가 인생에 대해 조언한다. 살아볼만하다고, 너무 욕심 부리지 말라고, 무엇보다 행복이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