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29대 회장단 공식 출범

입력 2015-03-26 02:27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한국무역협회 제29대 회장단이 2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회장단 출범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 29대 회장단이 25일 공식 출범했다. 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김인호 회장과 김정관 상근 부회장, 26명의 비상근 부회장으로 구성된 제29대 회장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한준호 삼천리 회장과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구자용 E1 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장단에는 현대차와 두산중공업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출기업과 대우인터내셔널 SK네트웍스 등 종합무역상사, CJ제일제당과 OCI 등 신수종 유망기업이 포함됐다.

또 주성엔지니어링과 엑시콘 등 글로벌 강소기업과 옴니시스템,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창조경제 선도기업 및 기관도 참여했다. 무역 지원 기관인 수출입은행도 새로 회장단에 편입됐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