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치동물원이 4월부터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올해부터 5년간 150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동물사를 친환경적 시설로 신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사육사와 함께 먹이주기 등 동물복지를 추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운영할 방침이다. 관람객들은 코끼리와 사슴, 산양, 앵무새, 초식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의 교감을 할 수 있다. 사육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와 어린이 수의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뉴스파일] 광주 우치동물원, 생태·체험관 변신
입력 2015-03-26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