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방송 GOODTV가 월드비전과 함께 ‘Save the world 나눔 콘서트’를 한 해 동안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역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공개 녹화 방송이다.
지역교회, GOODTV, 월드비전이 협력하는 새로운 형식의 공개방송이다. 방송은 교회와 크리스천이 이 시대에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전하고, 후원을 독려한다. 첫 방송은 충남 아산 온양제일교회(김종생 목사)에서 진행된다.
김종생 목사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방송의 취지를 설명한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 목사는 재임 당시 한국 교회가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섰다.
설교 후 찬양사역 1세대 ‘다윗과 요나단’의 황국명 목사가 찬양 집회를 연다. 황 목사는 ‘요한의 아들 시몬아’ ‘주만 바라볼지라’ 등의 찬양곡을 부른다.
나눔 콘서트 첫 방송은 28일 낮 12시30분과 29일 오후 6시50분 GOODTV에서 만날 수 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GOODTV, 월드비전과 나눔 콘서트 진행
입력 2015-03-26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