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잠자리 만들어라”… 시몬스 유별난 자체 품질기준

입력 2015-03-30 02:09 수정 2015-03-30 16:09

최근 가구 구매 시 내구성, 기능성 등보다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스타일만 중요시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다. 특히 침실은 무엇보다 수면환경이 중요하다. 침실 가구 중 침대는 스타일 이전에 건강뿐만 아니라 더 나은 삶과 직결되므로 품질이나 내구성, 기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시몬스의 자체 품질 기준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몬스의 자체 품질기준은 국가공인인증기준보다 엄격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생산된 한국 시몬스의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다른 아시아 시장에 수출되기도 한다.

실제로 시몬스 고유의 특허기술인 포켓스프링은 10만 번 이상의 탄성 테스트와 내구성 테스트 등을 거치며 내장재 폼은 -20℃∼120℃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형태변화 여부를 측정한다.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포장재까지도 고강도의 인장 테스트를 수행해 배송 과정에서도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최종 검수 과정에서 작은 쿠션 뭉침이라도 발견되면 제품을 출고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렇게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시몬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포켓스프링 특허를 획득했다. 시몬스의 포켓스프링은 스프링 하나하나를 특수 포켓커버로 감싸 개별적인 지지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눌리더라도 다른 한 쪽이 영향을 적게 받아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고유의 항아리 형태를 지니고 있어 넓은 중간경이 스프링의 형상을 유지해줘 안정적이다. 특히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스프링이 신체를 보다 세밀하게 지지해 수면 중 움직임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효과적인 압력분산으로 편안한 수면환경을 제공해준다.

시몬스 관계자는 “잠자리가 편안해야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생기고 보다 자신 있는 인생을 살게 된다”며 “시몬스가 다져온 지난 145년간의 깊이 있는 기술력과 품질은 결국 숙면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조규봉 기자 ckb@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