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사회공헌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29일 ‘서울, 꽃으로 피다’의 상설 전시전에 참여했다.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은 화장품 공병 등을 통한 다양한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을 포괄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전시 참여는 서울시의 연중 도시 녹화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에 동참해 시민 참여와 협력을 증대시켜 자발적 녹색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 속 가드닝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각 브랜드의 화장품 공병을 비롯한 일회용 컵, 종이박스 등에 다양한 식물과 꽃을 식재해 생명력이 넘치는 친환경 정원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개막일인 17일에는 전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화장품 공병에 다육식물을 직접 심어 ‘서울, 꽃으로 피다’ 로고를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재활용의 가치는 물론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동참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소통 기회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그린사이클’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이 위치한 오산 지역에서 3월 24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오산문화재단’의 ‘그린사이클 오산 전시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 전개
입력 2015-03-30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