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여는 기업들-SK브로드밴드] Btv 가입 300만명 돌파

입력 2015-03-26 02:15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최초로 IPTV 전용 초고화질(UHD) 셋톱박스를 개발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의 IPTV인 Btv 가입자가 24일로 300만명을 돌파했다.

1997년 제2 시내전화 사업자로 출발한 SK브로드밴드는 전통적인 통신기업에서 미디어 중심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Btv 가입자 수는 2013년 대비 약 35%가 증가한 283만여 명을 달성했으며 올해 1월의 경우 8만353명의 가입자가 증가해 경쟁사를 제치고 가입자 증가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바로 볼 수 있는 편리한 기능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Btv smart, B box, 초고화질(UHD)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지향 서비스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보호 관리체계, 사전적 이용자 보호활동, 민원처리 실적 등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통신사들의 이용자 보호 노력을 평가해 발표했는데 국내 통신업체 중 유일하게 SK브로드밴드만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초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는 등 고객가치 중심 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