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교도소 이전 부지로 전주시 평화동 작지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전주시는 법무부가 전주교도소 이전지역으로 현 교도소 뒤편인 작지마을을 확정하고, ‘Set-Back(건축선 후퇴)’ 방식으로 신축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500억여 원을 들여 최첨단 시설을 갖춘 교도소를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주민 이주대책과 보상지원 등을 포함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현 교도소 잔여 부지를 체육시설이나 녹지공간, 문화공간 등을 재생해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뉴스파일]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작지마을 확정
입력 2015-03-25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