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달부터 지역내 대형빌딩을 중심으로 건물주 취향에 맞는 이색적인 건물번호판(사진)을 부착해 세계적인 ‘건물번호판’ 브랜드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소유자가 직접 건물 외관과 규모, 용도 등을 고려해 크기, 재질, 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규격은 건물 벽면에 글자를 붙이는 경우 글자당 가로·세로 20cm 이상, 이면도로 주택의 경우에는 번호판 외곽 크기가 가로 26cm, 세로 20cm 이상이면 된다.
사진=곽경근 선임기자
[뉴스파일] 강남구 ‘건물번호판’ 브랜드화 추진
입력 2015-03-24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