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레스덴 시민공원 ‘한국광장’으로 명명

입력 2015-03-24 02:33
옛 동독의 대표 도시인 드레스덴시에 조성된 시민공원이 ‘한국광장(Koreanischer Platz)’으로 이름 붙여졌다. 김재신 주독 한국대사와 헬마 오로츠 드레스덴 시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은 23일(현지시간) 드레스덴 현지에서 한국광장 명명 기념식을 열었다. 1750㎡의 도심공원 형태로 조성된 드레스덴 한국광장은 도심에서 1.6㎞쯤 떨어져 있는데 관광명소인 츠빙거 궁전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다.

이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