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6, 구입 前 미리 체험해 보세요”

입력 2015-03-23 02:45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하이마트 등 전국 1400여개 매장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 전에 대대적인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2015 F/W 서울패션위크’가 열리고 있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방문 고객들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명품 주얼리숍을 연상케 하는 특별한 쇼룸도 운영한다. 24일에는 DDP에서 패션 디자이너들과 함께 ‘삼성 갤럭시S6 퍼스트 룩’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들도 갤럭시S6 마케팅에 돌입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4월 1일부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예약가입을 받는다.

SK텔레콤은 30일까지 선호 기종, 색상 등을 파악하는 사전 예약 안내를 진행하며, 참여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기어 VR을 증정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체험 매장을 방문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에게 갤럭시S6,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