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25일 미주판 한글 신문 ‘미주국민일보’를 창간, 동포사회에 뉴스와 복음을 전합니다.
1988년 창간 이래 ‘사랑·진실·인간’을 사시로 기독교 세계관을 담은 뉴스를 전해온 국민일보는 미주국민일보 창간을 계기로 동포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주국민일보는 미주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며, 교계를 중심으로 교민사회를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또 국내 기독교계를 교포사회와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
미주국민일보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8면 체제로 발행됩니다. 18개면은 한국 소식을, 10개면은 미국 현지 뉴스를 담습니다. 일반 뉴스와 종교 뉴스가 각각 50대 50 비율로 만들어집니다. 모양은 기존 대판과 타블로이드판의 중간 크기에 날씬한 베를린판형입니다.
미주국민일보는 오는 26일 오후 6시(현지시간) LA 만나교회에서 창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기념예배에 이어 축하행사와 만찬으로 이어지는 기념식에는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영 김 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김가등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미셸 스틸 박 오렌지카운티 제2지구 슈퍼바이저, 송정명 미주복음방송 사장, 임광호 미주중앙일보 사장 등이 참석합니다.
[알림] 교민들에게 복음 실은 뉴스 전달… ‘미주국민일보’ 25일 창간
입력 2015-03-23 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