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등장인물, 각종 사건이 얽혀 있어 독실한 신앙인이라도 끝까지 한 번 읽는 게 쉽지 않다. 많은 신자들이 한 번쯤은 고민에 빠진다.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진정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자는 이 같은 고민에 화답하듯 새로운 시각으로 성경을 들여다봤다. 수학을 전공한 저자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 각 장의 주제를 아라비아 숫자와 연계시키고 시각적인 교육 효과를 더해 성경의 맥을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책과 영성] 장으로 보는 성경 맥(脈)
입력 2015-03-21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