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원룸형 생활주택 500가구 매입키로

입력 2015-03-20 02:36
서울시는 올해 민간이 건설하는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500가구를 매입해 주거 취약층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면적 14∼50㎡의 도시형생할주택으로 동별 일괄매입이 원칙이지만 가구별·층별 매입도 가능하다. 매도 희망자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소정 양식을 갖춰 SH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매입 주택은 자치구와 협의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쪽방주민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2012년부터 원룸형 주택을 2464가구 매입해 1∼2인 가구 등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