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재판 기록집. 안산 시민이자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소속인 저자는 5개월에 걸쳐 33차례 진행된 세월호 공판을 방청하면서 법정에서 나온 증언과 증거 자료, 피고인, 검사, 변호인 사이의 공방을 바탕으로 사고를 재구성했다. 사고의 전모를 세세하고 다각적으로 보여준다. 보통 사람들의 비겁하고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들이 참사의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300자 읽기] 세월호를 기록하다
입력 2015-03-20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