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승안원)은 세계 최고의 승강기 안전 전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승강기 안전 전담기관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안전해피콜 센터를 승강기종합민원센터로 격상시켰다. 검사일정 통보, 검사결과에 대한 만족도 뿐 아니라 승강기 관련 민원이 원스톱으로 처리돼 승강기종합민원센터 서비스를 민간기업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또 한국형 스마트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검사자가 사무실에서 하는 검사결과 처리 등의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처리할 수 있게 개선해 업무 효율성과 검사 신뢰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승안원은 한국형 스마트검사 시스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검사인력에서 결과 처리까지 ‘Paperless’(페이퍼리스·종이 없는 사무실이라는 뜻)를 실현하고 이를 위한 전자우편서비스를 도입했다. 관리주체에게 발송되는 약 47만통의 우편업무 관련 관리비 약 1억5000만원(연간 기준)을 절감할 수 있다.
공창석 원장은 19일 “국민안전처 시대를 맞아 승강기 안전만큼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형 스마트검사 시스템 정착과 승강기종합민원센터 개편은 승안원이 세계 최고의 승강기 안전전담기관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기업 경영혁신-승강기안전관리원] 승강기 민원 원스톱 처리
입력 2015-03-20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