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노원구 태양광발전시설 3300가구에 보급

입력 2015-03-19 02:00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주택 베란다에 설치할 수 있는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을 올해 3300가구에 보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신청 가구에 설치비 절반에 해당하는 33만∼63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일 경우 10가구 이상 단체 신청 시 추가 보조금 5만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보급 시설은 200∼260W 이하 용량으로 적게는 월 3000원, 많게는 1만7000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9개 업체의 25개 제품을 선정해 보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