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여성, 노인, 청소년 등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심야 안전하차 마을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밤 10시 이후에는 마을버스 기사에게 안심하차를 요청하면 사전에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도 하차할 수 있게 된다. 안심하차가 가능한 구간은 이면도로나 인적이 드문 곳을 중심으로 지정됐으며 마을버스 내부에 게시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내 9개 마을버스 업체와 운행협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모든 마을버스(111대)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파일] 동작구, 심야 안전하차 마을버스 운영
입력 2015-03-19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