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8일 제4기 ‘경북농어업 FTA 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FTA에 대해 실무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도는 주요국과의 FTA가 대부분 체결됐고 주요 양허조건 등이 결정된 만큼 앞으로는 국회 비준 등에 대비한 실무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보다 실익이 크다는 판단에서 방향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4기 위원회에는 이전에 비해 기업체와 소비자단체, 농업인 등이 대폭 보강됐다. 조직도 기존 3개 분과를 2개로 집약하고 10개 실무TF를 강화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뉴스파일] 경북농어업 FTA 대책특별委 출범
입력 2015-03-19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