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 재테크-KB국민은행 ‘KB사랑나눔적금’] 기부·봉사 고객에 우대이율… 기부금도 출연

입력 2015-03-19 02:21

KB국민은행은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KB사랑나눔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은행은 한 계좌당 최대 1000원을 출연해 불우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KB사랑나눔적금은 기본이율 연 2.8%의 3년제 정액적립식 적금이다.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금액을 정해 저축할 수 있다. 고객이 계약기간 중 기부(후원) 및 봉사활동을 한 내역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 각각 0.3% 포인트의 기부왕/봉사왕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만기 해지 시점의 총 저축 금액이 1004만원 이상인 경우 0.4% 포인트의 천사 우대이율을 제공해 최고 1.0% 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기부왕/봉사왕 우대이율 등록 건당 500원을 기부금으로 출연(계좌당 최대 1000원)해 조성된 기부금을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고객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때 KB국민은행도 함께 사랑을 나누겠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