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5회 결핵예방의 날(24일)을 맞아 이달부터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 결핵검진을 해주는 검진버스 7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노인, 노숙인, 외국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만명을 집중검진하고 발견된 환자는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치료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동자동 등 5개 쪽방촌과 서울역, 영등포역 주변 거리 노숙인 3000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서울시, 취약계층 무료 결핵검진 버스 운영
입력 2015-03-18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