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17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제22대 회장으로 조성제(66·사진) 현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의원총회에서는 조 회장과 박수한 KCC전자 대표가 후보로 나서 2003년 이후 12년 만에 경선이 치러졌다.
조 회장은 “지역 상공인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김해공항 가덕도 이전,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도심철도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연임
입력 2015-03-18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