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관리-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국제마라톤 7년째 공식 협찬

입력 2015-03-18 02:52

동아오츠카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서울국제마라톤’에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했다. 2009년부터 7년째 서울국제마라톤 공식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는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지원을 비롯해 참가자를 위한 장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분섭취가 레이스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마라톤에서는 경기 중 갈증이 없어도 급수대를 통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체내 6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체중의 1∼2% 정도 수분만 손실돼도 갈증과 탈수, 근육경련 등을 불러올 수 있다. 이에 따라 마라톤 레이스에서는 매 10∼15분마다 차가운 물을 한컵씩 마셔 한 시간에 약 1리터 정도의 물을 공급해야 한다.

적절한 타이밍에 수분섭취를 못했다면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수분 손실량이 많은 체내 환경에서 단순히 물만 공급하게 되면 혈액 속 전해질 농도가 낮아지고 자칫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지기 쉬운 단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스포츠음료는 나트륨, 염소, 칼륨 등의 성분이 땀으로 소실된 전해질을 보충해주고 수분을 쉽게 흡수하도록 도와준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러닝코스 5㎞ 구간마다 선수를 위한 음료 공급대를 설치하고 포카리스웨트와 생수를 지원했다. 또 경기 후 근육을 이완시켜줄 반신욕과 음파마사지 등을 받을 수 있는 ‘릴렉스 존’을 설치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추첨했다. 본인 기록을 담은 계기판을 들고 찍는 기념 포토존도 따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