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관리-더원푸드 ‘폭탄오징어’] 5가지 맛… 대만 야시장 명물

입력 2015-03-18 02:55

통오징어의 맛이 살아있는 ‘오징어튀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 길거리에서 긴 막대에 꽂혀있는 폭탄같이 생긴 튀김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생김새와 후각을 자극하는 냄새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폭탄오징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폭탄오징어는 대만 야시장의 명물 ‘대왕오징어 튀김’의 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은 중국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대만에서 맛을 보고 온 사람들의 블로그에도 심심치 않게 회자되고 있는 폭탄오징어는 중국에서 ‘훙자따유위’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오징어가 폭탄을 맞은 것 같은 같은 형상을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실제로 백화점에 있는 폭탄오징어 매장에 가보면 한글로 된 간판은 없고 중국어로만 쓰여 있는 경우가 많다.

폭탄오징어는 생오징어에 대만 정통의 비법 양념을 묻힌 후 튀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어로 ‘큰오징어’를 뜻하는 ‘따유’가 메인 메뉴인데 대만 정통식, 매운맛, 카레맛, 스위트어니언, 프리미엄치즈 등 5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폭탄오징어는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현대백화점 서울 신촌점·미아점, 롯데백화점 울산섬·부산서면점 등의 푸드코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따유위 종류 7000원, 하우스 맥주는 3000∼99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www.폭탄오징어.com, 070-4557-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