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장정은의 소울 ‘오늘의 나처럼’

입력 2015-03-18 02:39

찬양사역자 장정은의 미니앨범 ‘오늘의 나처럼’. 사람들은 그녀의 노래를 들은 뒤 ‘소울(Soul)’이 있다고 한다. 소울이란 아메리카 대륙으로 끌려온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의 애환이 담긴 음악의 정신이다. 장정은은 아픔의 시간을 지나온 싱어이다.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선천적 지병을 열 살 무렵 처음 발견했다. 수술대 위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녀는 “살아있는 것, 노래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한다. 페이먼트밴드에서 7년 동안 활동하기도 했다. ‘오늘의 나처럼’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당신을 바라볼께요’ 등 5곡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