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김 신품종 ‘신풍 1호’ 개발

입력 2015-03-16 02:15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신안·무안 등 서남해안 지역의 어장 환경에 적합한 모무늬돌김 신품종 ‘신풍 1호’ 개발에 성공해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풍 1호’는 4년간 시험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품종이다. 올 들어 개발한 신품종 ‘해모돌 1호’와 ‘해풍 2호’에 이어 3번째로 품종등록을 출원했다. 지구 온난화 등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김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11년부터 형질이 우수한 우량 업체를 지속적으로 선발, 육종해 신안과 무안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