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행복한 사역자의 꿈

입력 2015-03-14 02:18

이 책을 두 자로 줄인다면 ‘함께’라는 단어로 정리할 수 있다. 안양일심교회 성도들과 함께 세워가고, 젊은 사역자들과 함께 동역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모두 3부다. ‘함께 꿈꾸는 우리교회와 함께 세우는 한국교회, 함께 일하는 사역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각기 다른 주제를 취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중심에서 삶의 여러 영역으로 확산되는 일관된 신앙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 즉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