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베트남 기업 대규모 임직원 제주 관광

입력 2015-03-13 02:53
제주도는 이달 중 ‘베트남 4Orange 그룹’ 임직원 1148명이 총 8회의 전세기를 이용해 3박4일 일정으로 제주에서 인센티브 관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관광단 유치는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의 대규모 사례다. 도는 중국 편중현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흥 관광시장으로 동남아 지역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4Orange’ 그룹은 2004년 설립돼 동남아 3대 대형 페인트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6만t의 페인트와 석고를 생산하는 베트남 중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