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북도, 제2한국민속촌 건립 추진

입력 2015-03-13 02:49
경북도가 백두대간 지역에 제2한국민속촌 건립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역사체험 교육의 장을 만들고 가족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합휴양시설로 제2한국민속촌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용인민속촌이 수도권에 있지만 관광수요 증가에 따라 중남부권에도 민속촌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사업을 기획했다. 도는 당초 2020년까지 민자 1800억원을 투입해 의식주 공간, 수련·숙박시설 등을 갖춘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의향을 가진 민간업체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계획을 수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