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사진)이 11일 공식 오픈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16번째 호텔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호텔에서 명동 중심지까지 걸어서 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지상 21층, 지하 1층 규모로 더블룸 82개와 트윈룸 96개, 슈페리어 더블룸 2개 등 총 18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 레스토랑, 연회장, 헬스장 등이 있다. 합동영화사가 있던 자리에 건립한 이 호텔은 객실과 로비 인테리어가 영화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있어 역사적 배경을 살렸다.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이비스 스타일 브랜드는 일반 비즈니스호텔의 실용성에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가 더해진 이코노미 클래스 호텔이라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주명건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부티크 개념을 도입한 이비스 스타일 호텔 오픈으로 국내 호텔 시장을 한층 더 세분화하고, 공급 증대로 정체를 보이고 있는 국내 호텔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국내 첫 부티크 개념 비즈니스호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 오픈
입력 2015-03-12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