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봄과 겨울 사이

입력 2015-03-12 03:01

경기도 과천 길가에서 마주친 한 신축 공사장 가림막 사진 속 남도 들녘엔 봄이 한창입니다. 가림막에 비친 앙상한 나무 그림자는 봄 사진과 대조를 이루네요.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나면 초록빛 잎들이 거리의 벽화와 조화를 이루겠지요. 글·사진=곽경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