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노벨평화상 추천 및 기념사업위원회(추진위원장 김영진 장로)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창립행사(사진)를 열고 시카고 지부장에 이근무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공동대표를 선임하는 등 집행부 임원을 인준했다. 김영진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구촌 73억 인구 중 사실상 외교대통령으로 분쟁 지역과 에볼라 발생 지역을 방문하는 등 세계 평화와 안녕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반 총장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업위는 내년 2월 15일까지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노르웨이에 있는 노벨평화상 시상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 한편 사업위는 지난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기인 모임을 갖고 위원회 조직을 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노벨상 추천위 美시카고 창립행사
입력 2015-03-12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