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만기가 최장 21년인 ‘IBK평생든든자유적금’을 내놨다. 최초 1년 만기로 가입하되 은행 방문 없이 1년 단위로 만기가 자동연장돼 최대 21년까지 운용할 수 있다. 재예치 때마다 이자에 이자가 붙어 복리효과도 있다. 만기가 길어 노후 준비와 자녀를 위한 적금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매월 1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로 입금할 수 있으며 가입할 때 자동이체 금액을 매년 자동으로 증액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장기 가입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이 지난 예치금에 대해 연 2회 이내에서 적금 해약 없이 필요 자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했다. 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연 2.2%이며, 내년 자동연장 시 재예치 시점의 시장금리를 반영해 변동된다.
[재태크 단신] IBK기업은행, 최장 21년 만기 평생든든적금
입력 2015-03-12 03:01 수정 2015-03-12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