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강서구, 위기가구 돕는 ‘희망틔움’ 성과

입력 2015-03-11 02:57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위기가구, 소외계층과의 단절된 벽을 허물기 위해 ‘희망틔움’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틔움’ 사업은 통합사례관리사와 위기가구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선물을 지원하는 것이다. 출생신고를 못해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혼모에게는 분유를, 고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지팡이를 전달하는 식이다. 구는 지금까지 초등학교 문제집부터 환자기저귀, 세제, 화장지까지 다양한 물품들을 총 49가구에 전달하며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