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국립을숙도청소년 생태·안전체험 수련원’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을숙도수련원 건립을 위한 기본용역을 끝내고 여성가족부에 사업계획변경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을숙도수련원은 건립 예정지 24만㎡가 하천구역이어서 그동안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지만 부산국토관리청이 부산시의 하천구역 변경요청을 받아들여 숨통이 트였다. 국비 452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을숙도수련원은 201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파일] 부산 을숙도수련원 건립사업 본격화
입력 2015-03-11 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