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1곳, 고교 3곳 등 4개 중·고교에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추가 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학교는 기존 3개 고교에서 7개 중·고교로 늘었다. 도교육청은 중국어 교육 필요성과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학교에 배치했다. 경북지역에 배치된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표준 중국어를 구사하는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 가운데 중국 정부가 실시하는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친 우수 인력이다.
[뉴스파일] 경북도교육청, 4개 중·고에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추가
입력 2015-03-09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