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봄의 소리 3인전’
롯데갤러리 잠실점은 9층에서 12층으로 재개관을 기념해 ‘봄의 소리 3인전’을 마련했다. 동양화가인 김병종(서울대 교수), 김은숙, 서양화가 이정태가 참여한다. 장르는 다르지만 자연을 모티브로 일상의 소중함과 삶에 대한 따스한 감성을 전한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나는 꽃과 나무, 인간을 담은 그림이 시작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하는 전시다. 3월 31일까지(02-411-6911).
화랑미술제 21∼24일 코엑스서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제33회 ‘화랑미술제’가 21∼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87개 화랑이 참가해 요즘 주목 받는 단색화, 백남준·김환기를 비롯해 500여 작가의 회화, 조각, 영상, 설치 작품 등 3200여점을 전시한다. 화랑미술제 기간 최고의 작가 또는 최고의 부스를 뽑아 5월을 전후해 롯데백화점 본점 갤러리에서 기획전을 공동으로 열 계획이다. 입장권은 일반 1만원, 학생 8000원.
[요즘 미술가] 롯데갤러리 ‘봄의 소리 3인전’ 外
입력 2015-03-09 02:56 수정 2015-03-09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