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건진 한 문장] ‘거침없이 기도하라’

소홀함, 낙심하는 마음, 성급함, 소심함 따위는 우리의 기도에 치명적이다. 우리의 끈질김과 집요함이 발휘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요, 하나님 아버지의 손길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능력이요, 그분의 자녀들에게 귀 기울이고 베풀어주시겠다는 하나님 아버지의 기꺼운 마음이다. 끈질긴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 마음의 간절하고 내적인 움직임이다…. 끈질긴 기도는 결코 낙심하거나 지치지 않는다. 끈질긴 기도는 절대 절망하지 않는다. 끈질긴 기도는 결코 소심함에 굴복하지 않는다. 오히려 낙망을 모르는 소망과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지지가 되고 유지된다.

‘거침없이 기도하라’(E M 바운즈 지음, 임종원 옮김/브니엘) 112∼1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