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LG G3 최고의 스마트폰상 수상

입력 2015-03-06 02:48

LG전자 스마트폰 G3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 주최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로부터 3일(현지시간)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워치 ‘어베인 LTE’와 ‘어베인’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9개 상을 휩쓸었다.

LG전자 스마트폰이 MWC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의 아이폰6도 공동 수상했다.

GSMA는 “G3는 170여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됐고, LG전자의 휴대전화 매출을 2013년 대비 연간 16%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최초 QHD 디스플레이, 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인 OIS플러스를 탑재한 1300만 화소 카메라, 레이저 오토 포커스 등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또 제스처 샷, 스마트키보드, 노크코드 등 혁신적인 사용자경험(UX)도 호평했다.

바르셀로나=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