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영리 기독교 조직 레노바레는 2011년 신학자 댈러스 윌라드와 개신교 목사 리처드 J. 포스터를 주축으로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가톨릭과 개신교를 포함한 다양한 기독교 종파 지도자들과 사상가들에게 필독서를 추천받았다. 그중 생존 작가들의 작품을 제하고, 중복 추천된 횟수가 가장 많은 25권을 소개한 것이 이 책이다. ‘고백록’ ‘신곡’ ‘팡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천로역정’ ‘순전한 기독교’ 등이 포함됐다.
[300자 읽기] 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
입력 2015-03-06 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