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55세 이상 장년층 1000명을 ‘시니어 사원’으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시니어 사원은 5월 4일부터 6개월 동안 전국의 임대아파트 731개 단지(57만5000가구)에 배치돼 임대주택의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입주자 만족도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이며 매달 59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산재보험·고용보험·건강보험·국민연금 등 4대 보험 가입 혜택도 받는다.
[비즈파일] LH, 만 55세 이상 1000명 ‘시니어 사원’ 채용
입력 2015-03-05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