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파일] 빈에 세계 最高 목조건물 건설

입력 2015-03-03 02:35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세계 최고 높이의 목조건물이 들어선다. 내년에 완공될 84m 높이의 건물은 호텔과 아파트, 레스토랑, 헬스장 등이 입주하며 건축비는 약 6000만 유로(약 739억원)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 고층건물의 76%는 목조로 이뤄질 예정인데 건축가들은 콘크리트 구조로 짓는 것보다 이산화탄소(CO왶) 배출량을 2800t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개발업체 케르블러 관계자는 “환경적 이점 때문에 목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