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파일] 日 화산섬, 16개월째 성장 중

입력 2015-03-03 02:34
2013년 일본에서 해저 화산폭발로 생성된 섬이 용암의 분출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 관측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13년 11월 오가사와라제도 니시노시마 남동쪽 약 500m 지점에 화산폭발로 생긴 작은 섬이 이웃에 위치한 다른 섬들을 계속 삼키면서 16개월째 팽창 중이다. 해상보안청은 섬 면적이 도쿄돔의 52배 크기인 2.46㎢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