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오는 2017년까지 200가구 규모의 군립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210억원을 들여 단양읍 상진리 일원에 지상 8∼15층 3개동, 200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은 주택기금과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추진된다. 임대 기간은 5∼20년이며 무주택, 저소득층, 신혼부부, 주소지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군은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적격성 조사용역 등을 거쳐 내년 4월 착공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단양, 郡立 임대아파트 200가구 건립
입력 2015-03-03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