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불안한 베네수엘라… 14세 소년, 경찰 총 맞고 사망
입력 2015-02-26 02:11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서부 타치라주 산크리스토발의 주지사 관저 인근에서 14세 소년이 반정부 시위 도중 경찰이 쏜 고무총을 머리에 맞고 바닥에 쓰러져 있다. 소년은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산크리스토발은 지난해 2월 치안 부재와 경제난에 항의해 전국적으로 벌어졌던 반정부 시위의 진앙 역할을 한 곳으로 소년 사망 사건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될 전망이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