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엄마는 말이야 아주 오래전에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 있단다. 그 열 가지 약속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구나.” 이 ‘열 가지 약속’(홍성사)은 십계명을 일상의 언어로 담아 처음 세상에 나오는 아기들 가슴에 엄마, 아빠가 날마다 읽어주는 그림책이다. 작가 시온은 “뱃속에서부터 주님과 교감한다면 그 어떤 태교보다 더할 나위 없는 안정과 평안 속에서 아기는 열 달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 아기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지만, 따뜻한 색채의 그림이 엄마의 감성을 더 고려한 것처럼 편안하다. 예비 엄마 아빠라면 읽어보자.
[자녀 위한 책-열 가지 약속] 십계명 일상 언어로 담아… 아기에게 읽어 주는 그림책
입력 2015-02-27 02:19